클리너 3: 재킷 af 잉에르 감멜가르드 마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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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너 3: 재킷af 잉에르 감멜가르드 마센

베르트람은 훔친 재킷에서 발견한 것을 경찰에 신고할 용기가 없다. 수배된 범죄자로서, 경찰과는 아무 인연도 맺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어느 날 저녁 익명으로 술과 대마초에 취한 채 신고 전화를 걸지만 경찰은 믿어 주려 하지 않는다. 이후 엄마의 목숨이 위험해진 것을 알게 된 베르트람은 엄마에게 경고를 해 주려 하지만 엄마 역시 믿지 않는다. 베르트람은 엄마를 미행하기 시작하고, 엄마가 자기가 모르는 남자와 만나는 것을 알게 된다.
베르트람의 물음에 엄마는 남자가 자신의 애인이며, 다른 동네로 이사 가서 새출발을 할 계획이라고 털어놓는다. 베르트람은 남자가 어디 사는지 알아내기로 마음먹고, 그 남자에 관해 알아내기 위해 몰래 남자의 거처에 침입한다. 남자의 소지품을 뒤지던 베르트람은 위조 여권 여러 개와, 훔친 가죽 재킷을 입은 남자의 사진을 발견한다.
클리너는 6편으로 이루어진 범죄 소설이다.
잉에르 감멜가르드 마센(1960~)은 덴마크 작가이다. 한때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다. 2008년 범죄물 '아기 인형'으로 등단했다. 이후 범죄 장르의 소설을 몇 권 썼다. 다른 작품으로 '살인 요청(2009),' '뱀과의 결혼(2014),' '판사와 집행자(2015),' '피의 비(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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